'제2의 손흥민' 위해 2920억 펑펑 쓴다…토트넘 SON 공백 아직도 심각→EPL 최고 윙어, 최우선 타깃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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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위해 2920억 펑펑 쓴다…토트넘 SON 공백 아직도 심각→EPL 최고 윙어, 최우선 타깃 설정

엑스포츠뉴스 2025-12-26 12: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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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예산 중 대부분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구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작별한 뒤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아직까지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 현재 팀이 부진에 빠진 만큼 다가오는 겨울에는 반드시 확실한 대체 자원을 데려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본머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앙투안 세메뇨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지만, 마찬가지로 세메뇨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여야 한다. 대신 맨시티가 세메뇨를 영입할 경우 토트넘은 현재 맨시티에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사비뉴를 노리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여름에도 사비뉴와 연결된 바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919억원)의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본머스의 세메뇨가 토트넘의 영입 1순위이지만,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세메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에 적극적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만약 맨시티가 세메뇨를 영입한다면 토트넘이 다시 사비뉴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열린다"며 맨시티의 세메뇨 영입 여부에 따라 토트넘의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비뉴가 손흥민의 대체자 역할을 제대로 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비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484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324분) 등에 출전했지만 출전 시간도 적은 데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골 2도움만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 선' 역시 "토트넘 팬들이 사비뉴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보여준 저조한 득점력을 지적하며 과연 이것이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적절한 예산 분배도 필요하다.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도미니크 솔란케의 공백을 메울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는 힘든 상황인 것이다.

토트넘은 리그 17라운드 기준 14위까지 주저앉은 상태다. 1월 겨울 이적시장 성패는 토트넘의 순위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이 토트넘에 상당히 중요한 이유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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