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민이 2026년의 시작을 화보로 연다.
2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김민과 함께한 2026년 Vol. 1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더블유 코리아는 2026년 다분한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성장 서사를 써 나아갈 배우로 김민을 꼽아 그 의미를 더했다.
화보 속 김민은 정형화된 스타일링을 비껴간 과감한 연출로 개성을 드러냈다. 체크무늬 코트에 빨간 삭스를 매치한 김민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긴장감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또한, 김민은 진중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높은 집중력을 발휘, 트렌디한 비주얼을 넘어 감정과 서사를 설계하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민은 2026년 2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유해진 분)의 아들로 출연 예정이다. 김민은 "유해진 선배님의 연기를 현장에서 보는 건 귀한 경험이었다"라며 "영화의 중요한 덕목이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영화는 가족들과 보기도 좋고, 대중성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은 '꿈'에 대한 질문에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오래 연기하기 위해 '좋은 연기, 매력적인 연기를 해야지' 같은 생각을 자주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2026년 Vol.1 및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민은 그간 드라마 '하이쿠키', '하이드', '수사반장 1958', 영화 '리바운드', '더 킬러스', '로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아가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장르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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