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라떼·프로틴바도 살찐다? 많이 먹으면 독 되는 건강식 4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말차라떼·프로틴바도 살찐다? 많이 먹으면 독 되는 건강식 4

코스모폴리탄 2025-12-26 11:16:48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말차라떼·프로틴바·과일주스, ‘건강식’ 이미지에 숨은 고당분
  • 일부 제품은 콜라·도넛보다 높은 칼로리와 당 함량
  • 무가당 선택·섭취량 조절이 핵심 포인트


말차 라떼

pexels

pexels

요즘 온라인에서 '말차' 키워드 언급량이 1년 새 약 4배나 급증했다고 하니, 말 그대로 말차 열풍인데요. 말차는 항산화 성분과 천연 카페인 덕분에 최근 몇 년 사이 건강 음료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말차가 라떼 형태로 소비된다는 게 주의할 점이죠. 이 과정에서 설탕과 시럽이 대거 추가되는데,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의 라떼에는 설탕이 28g 이상 들어 있어 설탕 하루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는답니다. 말차 본연의 건강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설탕 없이 즐기거나 무가당 옵션을 선택하는 게 현명할 것 같네요.



프로틴 바

pexels

pexels

헬스인들의 필수 간편식! 바로 프로틴 바인데요. 프로틴 바는 간편하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단백질 함량에 중점을 두어 근력 운동 전후에 찾는 이들이 많죠. 그런데 문제는 일부 제품이 칼로리가 높고 첨가당이 많아 오히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부 프로틴 바에는 도넛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 있으며, 초콜릿바와 비슷한 수준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죠. 프로틴 바를 선택할 땐,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전체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과일 주스

pexels

pexels

건강하다고 인식되는 과일 주스, 특히 100% 착즙이라는 문구는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데요. 그런데 오렌지 주스 100ml의 열량은 45~55kcal로 콜라(40kcal)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 이상이라고 해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오렌지 주스 200ml에는 당분이 23.5g이나 들어 있어 같은 양의 콜라(22.4g)보다 많았다고 하죠.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에 따르면 100% 과일 주스 섭취가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100% 오렌지 주스 한 컵을 만들려면 오렌지 여러 개가 필요한데, 과일 자체로는 1개만 먹을 것을 주스로는 여러 개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죠. 과일은 가능하면 생과일로 먹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 것 같네요.



올리브 오일

pexels

pexels

가수 엄정화, 배우 기은세 등 유명인들이 "아침마다 올리브유를 마신다"는 루틴을 공개하며 올리브 오일은 건강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올리브 오일이 엄연히 기름, 즉 지방이라는 사실입니다. 1테이블스푼의 올리브 오일에는 120칼로리가 들어 있고, 2테이블스푼만 해도 240칼로리나 된다고 해요. FDA의 올리브 오일 하루 권장량은 23g으로 2테이블스푼 정도인데, 다른 지방을 줄이지 않고 올리브 오일까지 섭취한다면 체중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올리브 오일의 건강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하루 1~2스푼으로 제한하고 다른 기름 섭취를 줄이는 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