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KSS해운 DX·AX 컨설팅에서 구축까지 '풀코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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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KSS해운 DX·AX 컨설팅에서 구축까지 '풀코스 수주'

프라임경제 2025-12-26 11:08:49 신고

엑셈 사옥 전경. ⓒ 엑셈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은 KSS해운 디지털전환(DX) 및 인공지능전환(AX)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엑셈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KSS해운의 DX 및 AX 추진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KSS해운의 DX 및 AX 추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 마스터플랜에 기초한 이번 1단계 구축 사업은 KSS해운을 'AI 퍼스트'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사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셈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그동안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재난 대응체계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축적한 해양 데이터 수집, 적재, 활용 노하우와 전문성도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따.

엑셈은 KSS해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전사 업무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고 KSS해운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징한다. 

아울러 통합 업무 채널과 데이터 기반 사업계획 및 실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DX 및 AX 전담 조직이 AI 적용 가능 업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별된 업무들에 AI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2단계 사업의 추진 범위를 산정할 것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이번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엑셈은 유사한 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선사(船社)의 업무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해운업의 특징을 반영한 경영 관리 시스템을 구성하고 부서별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엑셈은 실효성을 사전에 검증한 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도 추진한다.

또한 선박, 운항, 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KSS해운 내부의 다종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수집, 정제, 저장, 관리하고 생성형 AI를 적용해 KSS해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한국을 해운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 온 KSS해운과 함께 해운업의 AX를 선도하게 돼 영광"이라며 "KSS해운이 AI를 활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제일의 특수선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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