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2025년 연말을 맞아 숙박과 아이스링크, 미식,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겨울 경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이 호텔은 연말 시즌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머무르고 즐기며 기억에 남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다가오는 2026년 맞아 불꽃놀이 개최
야외 아이스링크는 남산 숲을 배경으로 낮에는 청명한 겨울 공기 속에서,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스링크 이용과 객실 휴식을 결합한 '윈터 온 아이스' 객실 패키지는 스케이팅 후 곧바로 객실로 돌아가 여유를 이어갈 수 있어 도심 호텔 연말 패키지 중 직관적인 겨울 선택지로 꼽힌다.
연말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전야에 진행되는 불꽃놀이다. 지난 24일에 이어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근 하늘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아이스링크 위, 객실 창가,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숙박과 불꽃놀이가 동시에 완성되는 경험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만의 특징이다. 다만 기상 상황과 정부 지침에 따라 불꽃놀이가 사전 공지 없이 취소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다가오는 2026년 맞아 불꽃놀이 개최
미식 경험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남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더 테라스의 연말 시즌 뷔페, 소월로 322에 위치한 네 개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다양한 겨울 미식,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과 샴페인, 그리고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진행되는 이색 파티가 하루를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12월 31일에는 각 업장이 별도 예약제로 운영돼 불꽃과 도심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특별한 컨셉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모든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무엇을 할지'보다 '어디에 머무느냐'가 연말 경험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체크인부터 스케이트, 식사, 불꽃놀이 카운트다운까지 모든 순간이 한 공간에서 이어진다. 615개 객실과 11개 레스토랑 및 바, 스파와 실내외 레저시설을 갖춘 이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강남과 강북 진출이 용이하며 시내 중심가까지 자동차로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20분, 삼성동 무역 센터와 강남 테헤란로까지 약 30분 거리다. 쇼핑 명소인 이태원도 도보 10분 거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하얏트 호텔 그룹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2025년 6월 기준 전 세계 6개 대륙 80개국에 1450개 이상의 호텔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운영한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인클루시브, 클래식, 에센셜 등 다섯 가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클래식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