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 ’웸비‘ 효과’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전 ‘파죽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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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웸비‘ 효과’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전 ‘파죽의 3연승’

스포츠동아 2025-12-26 10:1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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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백 투 백 우승을 노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천적이 나타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불과 2주 사이에 오클라호마시티와 3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페이콤 센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2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디애런 팍스의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시티에 117-102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15점 차 대승을 거둔 것.

또 ‘신인류’로 불리는 빅터 웸반야마는 단 26분만 뛰면서도 19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샌안토니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지난 14일 이번 2025-26시즌 오클라호마와의 첫 맞대결, 지난 24일 2차전에 이어 3연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14일 첫 번째 경기에서 111-109로 승리했고, 24일에는 130-110의 대승을 거뒀다. 리그 1위의 팀이 특정 팀에게 3연패를 당한 것.

승리의 원인은 역시 ‘신인류’의 힘. 웸반야마의 거대한 존재 앞에 오클라호마시티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에너지 레벨이 힘을 쓰지 못했다.

이에 양 팀의 격차도 줄어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패배로 26승 5패 승률 0.839를 기록했다. 73승 기록을 깨뜨릴 것으로 보이던 시즌 초반 기세는 사라졌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23승 7패 승률 0.767로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는 2.5경기다.

이제 양 팀은 오는 2026년 1월 14일 다시 맞붙는다. 이후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2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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