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니제르, 미 입국금지 보복으로 미국시민 비자발급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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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니제르, 미 입국금지 보복으로 미국시민 비자발급 전면금지

모두서치 2025-12-26 09: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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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아프리카의 니제르가 이번 주 미국이 내린 자국민 입국 금지령에 대한 보복조치를 시작하면서 미국 시민에게 비자발급을 에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고 니제르뉴스통신(ANP)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이 니제르를 앞으로 입국 비자 발급금지 대상 국가의 명단에 포함시킨 데 이어서 나온 보복이다.

"니제르는 미국 국민 전체에 대한 비자 발급을 향후 영구적으로 완전히 중지하기로 했다. 미국 국적자가 영토 안에 들어오는 것은 이미 무기한 중지시킨 상태이다"라고 ANP는 니제르 정부의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국가 주권 수호를 목적으로 한 외교적 결단으로 상호주의에 입각해 결정 되었으며, 이는 니제르 정부의 외교정책이 한 층 더 발전했다는 증거라고 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약 40개국에 대해서 입국 제한 대상국 명단을 확대하는 발표문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새해 1월 1일 부터 효과가 발효된다.

니제르는 국민 전체가 완전히 입국 금지 대상인 나라들에 속해 있다. 한 때는 미국의 (IS등에 대한) 대 테러 거점이었지만 2024년 미군은 모두 철수 했다.

니제르는 미국 국적의 케빈 라이드아웃 선교사가 수도 니아메에서 납치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미국 정부는 납치와 폭력이 무성한 위험한 나라로 니제르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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