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 버논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TOKYO’ 부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분에디터는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현지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부스 현장에는 양일간 약 6000명 방문객이 몰렸다. 이벤트 참여 후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 팔로워 수가 이전 대비 130% 급증하는 등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버논이 등장하는 리플렛을 증정하고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및 제품 체험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에서는 일본 시장 주력 제품이자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크펩타이드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실크펩타이드 앰플과 크림은 금색 실이 피부에 녹아들며 탄력 개선을 돕는 제형으로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최근 일본 최대 쇼핑 플랫폼인 큐텐(Qoo10) 메가와리 행사에서 브랜드 내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그린토마토 라인’의 앰플과 크림이 시너지를 더하며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것은 버논의 별명에서 착안한 북극곰 마케팅이었다. 북극곰 탈을 착용한 스태프가 직접 호객 활동에 나서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벤트 현장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팬들이 북극곰 스태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성분에디터의 바이럴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이번 도쿄 부스를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큐텐 메가와리에서 확인된 실크펩타이드 라인의 인기가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직접 선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분에디터는 이번 도쿄 부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내 유통 채널을 넓히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실크펩타이드 라인을 필두로 다양한 인기 제품군을 폭넓게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스킨케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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