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결말] “천재지변급 키스” 또 터졌다…기억 잃은 장기용 붙잡은 안은진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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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결말] “천재지변급 키스” 또 터졌다…기억 잃은 장기용 붙잡은 안은진 키스

뉴스컬처 2025-12-26 08:3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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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장기용과 안은진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달콤함과 짜릿함을 끝까지 놓치지 않은 결말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잡으며 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증명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수도권 7%, 전국 6.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는 물론 7주 연속 평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1.8%, 순간 최고 2.4%로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진=키스는 괜히 해서!
사진=키스는 괜히 해서!

이날 방송에서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은 사랑과 일을 모두 거머쥔 결말을 맞았다. 공지혁은 고다림이 건넨 녹음 파일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해 주주총회에 등장, 공지혜(정가희 분)와 유태영(정환 분)을 향해 통쾌한 사이다를 날렸다. 오랜 시간 상처를 안고 살아온 어머니 김인애(남기애 분) 역시 마침내 제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분노에 휩싸인 유태영의 사고로 공지혁은 의식을 잃었고, 한 달 만에 깨어난 그는 고다림과의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다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가 됐다. 고다림은 그의 행복을 위해 곁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1년 후,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 ‘천재지변급’ 키스로 시작된 인연은 또 한 번의 다이너마이트 키스로 폭발했다. “한 번 더 할까요?”라는 공지혁의 말과 함께 잃어버린 기억은 모두 돌아왔고, 두 사람은 연애와 프러포즈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고다림 역시 자신의 회사를 창업하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완성됐다.

김선우(김무준 분)를 향한 유하영(우다비 분)의 짝사랑 또한 희망적인 신호를 남기며 또 다른 로맨스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키스는 괜히 해서 너무 행복해”라는 대사와 함께 전 출연진이 유쾌한 춤을 추는 엔딩으로 작품 특유의 러블리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키스로 시작해 키스로 완성된, 직관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설렘을 자극하는 대사, 리듬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맞물리며 ‘로코가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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