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티, 자회사 중심 실적 개선 '주목'…"성장 모멘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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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티, 자회사 중심 실적 개선 '주목'…"성장 모멘텀 극대화"

프라임경제 2025-12-26 07:28:23 신고

ⓒ 아이엠티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6일 아이엠티(451220)에 대해 자회사 중심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장비 라인업 다변화 및 자회사 성장 모멘텀 극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이엠티의 올해 연간 본사 별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4% 늘어난 115억1000만원, 적자가 확대된 영업손실 30억1000만원이다.

레이저 이산화탄소(CO2) 장비 수요 증가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스톡옵션 등 임직원 성과 관련 비용 및 연구개발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적자 규모 확대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회사 아이엠텍플러스(IMTP)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4.6% 늘어난 150억원, 흑자전환한 19억5000만원으로 전사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1위 업체의 부품 국산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아이엠텍플러스의 HTCC(High Temperature Co-fired Ceramic) 기반 세라믹 기판(MLC)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BM4향 MLC 연구개발 및 고객사 승인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말이 지나면서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백 연구원은 아이엠티의 올해 연간 본사 별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0% 증가한 149억5000만원, 적자가 축소된 영업손실 2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해외 주력 고객사향 레이저 CO2 장비 공급이 싱가폴·대만 지역으로 지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편 동사는 일의 극자외선 마스크 베이킹(EUV Mask baking) 기술력을 기반으로 웨이퍼 휘어짐(Wafer warpage)을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장비를 개발했으며, HBM을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에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장비는 기존 대비 비대칭 휘어짐(Asymmetric warpage) 이슈를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잠재 고객사도 긍정적으로 평가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아이엠텍플러스의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6.7% 늘어난 280억원, 158.5% 성장한 50억4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관련해 "HBM4향 MLC 생산과 더불어 디램(DRAM) 생산량 증가, 중화권 고객 확대로 고온 동시 소성 세라믹(HTCC) 기반 MLC 가동률 상승이 가파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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