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농심이 올겨울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매년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약 7만5천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신라면 기부품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신라면으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 외에도 2020년부터 긴급지원이 필요한 재난재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백산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이머전시 푸드팩’을 진행하고 있다. 이머전시 푸드팩 누적 기부수량은 총 6만5천팩에 달하며, 지난 10월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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