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2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게스트 곽범, 이시안과 함께 천안 투어가 펼쳐졌다. 가짜 핫플레이스를 추리하던 중 출연진들의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자리를 옮긴 뒤 고경표가 이시안에게 “술 안 먹는다고 했잖아”라고 묻자, 이시안은 “그렇다. 술도 잘 안 마시고 카페도 잘 안 간다”며 뜻밖의 이유를 덧붙였다. 그는 “마시는 걸 자체를 잘 안 해서 ‘응가’를 잘 못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시안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똥을 못 싼다”고 한 번 더 강조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커밍아웃 해줘서 고맙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분위기를 정리했다. 갑작스러운 생리현상 토크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손사래를 쳤다.
연애 리얼리티 출연 비하인드부터 예상치 못한 ‘응가 고백’까지, 이시안의 거침없는 솔직함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한편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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