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어쩌나…전반기 평점 3.5점→우파메카노-타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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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어쩌나…전반기 평점 3.5점→우파메카노-타에 밀렸다

인터풋볼 2025-12-26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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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독일 ‘SPOX’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훌륭한 전반기를 보냈다. 선수들은 각자 어떻게 활약했을까?”라며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전반기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300분 미만으로 출전한 선수는 제외하고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세 번째 중앙 수비수로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나 조나단 타를 휴식시킬 때만 출전했다. 몇 번의 작은 흔들림은 있었으나 큰 실수는 없었다”라며 평점 3.5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는 1~5점 사이로 평점을 매긴다. 점수가 낮을수록 활약이 좋았다는 의미다.

반면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평점 2점을 줬다. 타는 “작은 문제를 들어냈으나 높은 수준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2.5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않다. 우파메카노, 타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설이 나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로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당장 김민재를 팔 생각이 없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도 “(김민재 이적설은) 아니다”라며 “김민재는 언제나 잘해주고 있다.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물론 부상으로 자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독일 ‘TZ’는 “AC 밀란과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구애 중이다. AC 밀란은 이미 지난 여름에 문을 두드렸고 김민재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경쟁 상대가 있다. 유벤투스의 카드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스팔레티 감독 아래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도 뽑혔다”라며 “스팔레티 감독의 엄격하고 명확한 전술은 김민재에게 완벽하게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걸림돌이 있다. ‘TZ’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다. 게다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높이 평가한다. 오직 더 나은 대안이 있을 때만 김민재의 이적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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