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병원 특혜 없었다...예약 부탁이 의전 지시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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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병원 특혜 없었다...예약 부탁이 의전 지시로 둔갑"

아주경제 2025-12-25 20: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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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가족들의 병원 특혜 이용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예약 부탁이 특혜 의전 지시로 둔갑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언론 입장문을 통해 "보라매병원 관련 반복되는 보도에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들은 우크라이나 작전에 투입돼 부상을 입고 귀국해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병원 접수 후 대기실에서 같이 대기하고 호명되는 순서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촬영만 보라매병원에서 받았고, 환자가 많아 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며 "만약 특혜가 있었다면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받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 배우자와 아들 일로 보라매병원 측에 특혜나 의전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MBC는 2023년 4월 당시 김병기 의원실 소속 비서관이 보라매병원 부원장에게 김 원내대표의 부인과 아들이 대기 없이 진료받을 수 있게 요청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라매병원은 김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있는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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