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BTS 진 참여 브랜드,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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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BTS 진 참여 브랜드,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 없음"

금강일보 2025-12-25 1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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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백종원 대표와 방탄소년단(BTS) 진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지니 스탬프의 주류 브랜드 아이긴(IGIN)을 유통하는 백술도가가 원산지 표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지난 23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1명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의혹은 지난 9월 한 누리꾼이 “아이긴 제품의 원산지 표기가 부정확하다”며 국민신문고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누리꾼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아이긴 하이볼 토닉(자두 맛·수박 맛) 제품의 원산지 표시가 소비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검찰은 제품 상세 페이지에 ‘자두 농축액(외국산: 칠레산)’, ‘수박 농축액(외국산: 미국산)’이라고 명확히 기재돼 있었고, 실제 제조와 생산 과정이 충남 예산군에서 이뤄졌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백종원은 올해 초 자신이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빽햄 선물 세트가 가격 논란에 휘말리며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이후 LPG 안전관리법 및 농지법 위반 의혹, 귤 맥주 함량 허위 표기 논란, 식자재 원산지 미표기 문제 등이 잇따라 제기되며 여론의 비판이 이어졌고, 그는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종원은 활동 중단 약 6개월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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