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누르고 해피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
DB는 2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69-63으로 제압했다. DB의 헨리 엘런슨은 21득점 13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는 19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리그 전적 14승 10패가 되면서 4위를 지켰다.
반면 정관장은 16승 9패가 되며 공동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정관장에선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2득점 11리바운드, 렌즈 아반도 1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원정팀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4-64로 꺾었다.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홈에서 수원 KT를 83-75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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