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했던 클롭, 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오나...최악의 부진 프랭크 경질설→차기 사령탑 충격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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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했던 클롭, 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오나...최악의 부진 프랭크 경질설→차기 사령탑 충격 거론

인터풋볼 2025-12-25 1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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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부진으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위기에 몰렸다.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후임으로 의외의 인물이 언급됐다. 바로 클롭 감독이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지도한 뒤 올여름 토트넘에 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부임을 했다.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등을 영입하면서 확실한 투자를 했다. 힘을 더한 토트넘은 기대감을 높였으나 프랭크 감독은 실망감만 주고 있다.

경질설이 나오는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26경기를 치르는 동안 10승 6무 10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7경기 6승 4무 7패로 최근 8경기에서 1승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6일 "토트넘 최고위층은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일단 재신임을 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이후 프랭크 감독 미래 논의를 했다. 구단 운영 방향에 대한 통상적 회의를 나눈 뒤 프랭크 감독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번 유임 결정은 새로운 토트넘 수뇌부의 첫 번째 주요 시험대다. 토트넘 내부적으로 프랭크 감독의 팀 문화 전반 재건 의지를 인식하고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공감한다"고 하면서 경질설을 일축했지만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클롭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클롭 감독은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냈고 은퇴 후 마인츠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마인츠를 7년간 이끌면서 돌풍을 이끌어 찬사를 받았다. 2008년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로 갔고 7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1회 등을 해냈다.

리버풀로 떠났다. 암흑기를 이어간 리버풀 부활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무려 9년 동안 리버풀을 맡았던 클롭 감독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안필드를 떠났다. 클롭 감독은 현재 레드볼 풋볼 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총괄 임무를 맡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클롭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하면서도 "클롭 감독이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름값 높은 감독들이 실패한 전력이 있어 더 고민될 것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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