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파에 상황관리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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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에 상황관리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연합뉴스 2025-12-25 17:4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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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 서울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

25일 오후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및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대응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 수도관 동파 경계 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 노숙인·쪽방 주민·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노숙인과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와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수도관 동파 신고 등 시민 불편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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