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2014 알제리 때 기억해야...남아공이 제일 복병, 네이션스컵 보며 분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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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2014 알제리 때 기억해야...남아공이 제일 복병, 네이션스컵 보며 분석 필요"

인터풋볼 2025-12-25 17: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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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천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특히 경계했다.

이천수는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천수가 남아공을 경계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A조에 포함된 남아공을 특히 경계한 것이다. 한국은 남아공에 이어 멕시코,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한 팀과 A조에 묶였다.

휴고 브로스 감독이 지휘하는 남아공은 1998, 2002 월드컵 본선에 올라 모두 조별리그에 위치한 후 2010 월드컵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을 했는데 역대 최초 개최국 16강 실패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후 월드컵 본선에 3회 연속 탈락을 했는데 C조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라 16년 만에 본선행을 확정했다.

남아공은 자국 리그 최고 명문 팀인 마멜로디 선다운스, 올랜도 파이리츠 소속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현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참여한 남아공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를 비롯해 현재 명단에서 6명이 마멜로디 소속이고 9명이 올랜도 소속이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는 많지 않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는 타일러 스미스, 스웨덴 몰데 소속 사무무켈로 카비니가 있다. 번리에서 뛰는 프리미어리거 라일 포스터도 보유했다.

이천수는 "멕시코는 홈에서 해서 강점이 있을 것이다. 우리도 A매치를 홈에서 하면 다 이기지 않나"고 하면서 "남아공이 복병이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유럽 대한 부분 빨리 받아들인 나라다. 선수 때 가나에 크게 패한 적이 있다. 최근도 돌이켜 보면 2022 월드컵에서 가나에 패했고 2010년에는 나이지리아에 이기지 못했다. 2014 때는 방심한 알제리에 패배를 했다. 1승 제물이라고 했는데 결과는 너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유럽, 남미를 위주로 분석을 했다. 아프리카 팀도 경계해야 한다. 역발상을 해 네이션스컵을 보며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시대가 가면 갈수록 아프리카는 무서워진다. 아프리카는 원팀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개인기 위주로 했다. 세리머니를 할 때만 단합이 된다고 했었는데 아프리카 팀들이 조직력이좋아졌다. 남아공이 변수다. 현재 쉽게 예측을 못하고 있는 부분도 남아공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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