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년 시정혁신과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5개 혁신과제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 위원들과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총 15개의 2025년 시정혁신과제를 발굴,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 성과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인력 확보 및 인재양성으로 전문성 향상, 축제기획자문단 운영을 통한 실무형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 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 및 배후항만(신항) 조성 근거 마련,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적극 추진 등도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 방안,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최원구 시정혁신단장은 “더 나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많은 위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위한 시정혁신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혁신단 2기는 최 단장을 비롯해 총 21명으로 꾸려져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기 회의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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