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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42분쯤 서울 중구 필동의 한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16명이 대피했고 주민 1명은 불을 끄다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주민 대피는 모두 완료된 상태이나 16명보다 많은 인원이 대피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이날 소방 당국은 인력 84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초진은 오후 4시 6분쯤 완료돼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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