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밤부터 기온 '뚝'…강원도, 한파 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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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밤부터 기온 '뚝'…강원도, 한파 대응 체계 강화

연합뉴스 2025-12-25 16:5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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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이 된 춘천 설국이 된 춘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강원도 전역에 내려지는 한파특보다.

기상청은 오는 26∼27일 내륙과 산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10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기상청이 한파특보를 발표한 오전 10시부터 즉시 초기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 2만5천897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한파 쉼터 중 일부는 야간과 공휴일까지 운영하고, 비닐하우스 등 취약 환경 거주자 관리를 위한 민관협력체 운영을 강화했다.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방지 조치, 농어촌 축산시설 보온 관리 등에도 신경 쓰고 있다.

도는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한파 행동 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각 시군에서는 한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며 "도민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한파 행동 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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