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이가 해외 휴양지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근황을 전하며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억"이라는 문구와 함께 태국 푸켓 등지에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하트 로고가 새겨진 블랙 비키니와 홀터넥 스타일의 수영복을 착용한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휴가지에서도 거르지 않는 운동 루틴으로, 숙소 내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해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이는 검정색 브라탑과 짧은 운동용 팬츠를 매치한 채 양팔을 벌려 활기찬 포즈를 취하며 운동 후의 성취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주변에 배치된 케틀벨과 메디신 볼 등 다양한 운동 기구들은 유이가 평소 유지해온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 습관을 짐작하게 한다.
휴식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은 유이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수영복 차림으로 아이스크림을 즐기거나 안경을 쓴 채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는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도,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이는 과거 '꿀벅지'라는 수식어로 대표되던 건강미를 넘어, 꾸준한 노력으로 완성된 '워너비 몸매'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유이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단순히 화려한 휴양지의 풍경을 자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했다. 수영을 마친 듯 젖은 머리카락과 스노클링 장비를 챙긴 모습은 활동적인 휴가를 선호하는 그녀의 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유이의 소탈하면서도 열정적인 일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유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차기작 검토와 함께 개인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만큼, 이번 여행 중 공개된 모습들 역시 대중에게 건강한 자극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유이가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 변신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보여줄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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