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인천발 KTX 직결사업 공사로 인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오는 주말 야간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천발KTX 직결사업 거더(교량을 떠받치는 보) 가설 작업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
해당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교통량이 적은 주말에 진행된다.
통제는 거더가 이송 및 거치되는 시간인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천천IC~샘내IC 구간이 전면 차단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오후 5~7시, 28일 오전 8시~11시 등은 수원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차단되며 2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차단 일정을 안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안내 중이며 통제시에는 통행차량은 국도 98호선을 통해 우회할 수 있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행차량 차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며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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