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와대 복귀, 국정운영 정상화 위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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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와대 복귀, 국정운영 정상화 위한 결단"

이데일리 2025-12-25 15: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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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것에 여당이 “국정운영 정상화를 위한 결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사진=뉴스1)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를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과 내란의 역사를 단절하고, 국민주권 회복과 국정운영 정상화를 위한 결단”이라며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니라, 지난 정권의 국정 운영 실패를 바로잡고 국민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의 용산 이전은 충분한 검토도, 국민적 공감도 없이 강행된 결정이었다”며 “그 결과는 천문학적인 세금 낭비였고, 국정 운영 전반에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방·외교·행정의 핵심 동선이 뒤틀리며 국가 시스템은 비효율로 흔들렸고 국민은 그 대가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고 꼬집었다.

백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용산 이전 과정에서 드러난 무책임한 행정과 혈세 낭비에 대해 이를 방관하고 동조한 정치 세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제라도 반성하고 국정 정상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부터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에서 청와대로 다시 옮길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이다. 다만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는 청와대 내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이전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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