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소비가 아닌 도시 경쟁력의 핵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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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소비가 아닌 도시 경쟁력의 핵심 산업"

뉴스로드 2025-12-25 15:14:13 신고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2025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제2대 회의실에서 관광업계 관련 공무원, 학계, ·단체, 여행사, 관광 관련 업체, 미디어 등 각계각층 관련 인사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회장 진홍석)이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실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한반도평화관광협회(회장 정하용)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뉴스로드를 비롯해 서울뉴스통신’, ‘뉴스보고’, ‘대한일보등 서울시의회 출입 매체가 후원했다.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회 회의실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회 회의실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 1부는 정혜진 한반도평화관광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참석 귀빈 소개 아이수루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사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의 환영사 구종원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의 축사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체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광은 단순한 방문과 소비를 넘어 도시의 문화와 역사,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전반에 연결된 종합 정책 영역이라며 글로벌 도시 서울에서 관광은 경쟁력이자 시민과 공존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이수루 서울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아이수루 서울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이어 그동안 서울 관광 정책은 양적 성장과 국제적 인지도 확대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이제는 환경과 지역 상생,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관광이 시민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방문객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정책적 전환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오늘 토론회는 서울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서울시 관광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논의가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진홍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 관광은 이제 양적 성장에 머무를 수 없으며,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서울의 매력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고, 관광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이 공동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은 관광과 MICE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싱크탱크, 서울 관광의 지속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과 미래 지향적 정책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오늘 토론회가 현안 해결과 정책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 글로벌 MA 세대가 사랑하는 도시 1, 11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MICE 도시 선정 등 주요 글로벌 지표와 도시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는 관광 현장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 관광을 핵심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MICE 등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광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생활핫플K-POP·드라마 등 K 콘텐츠 촬영지를 관광 자원화한 서울스팟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청 내빈과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초청 내빈과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2부 행사는 심창섭 가천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서울 관광과 제조업 대안으로서의 관광산업 위상 재정립 필요성이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는 좌장 진홍석 회장을 필두로 발표에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이강수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 한강문화관광과 과장 윤혜진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 나효우 한반도평화관광협회 부회장 이슬기 한국마이스협회 박사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선업협회 회장 이민희 서울특별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문체위 담당자 등이 함께 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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