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4일 경기도의회 보관에서 도의회,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의 안정적 공직 진출 지원 및 교육 현장의 다양성·포용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근무환경 개선 및 직무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도의회는 관련 정책 등을 위한 예산 지원, 공단은 장애인 직무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의 장애인 의무 고용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공직 사회 전반에 장애인 고용 확대 기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공직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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