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의정부 인터뷰] 크리스마스 3위 KB손해보험과 1위 대한항공의 빅매치…공격력 경계하는 두 사령탑 “경기 도중 대응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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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의정부 인터뷰] 크리스마스 3위 KB손해보험과 1위 대한항공의 빅매치…공격력 경계하는 두 사령탑 “경기 도중 대응이 중요하다”

스포츠동아 2025-12-25 13:3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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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를 치른다.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왼쪽)과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 사진제공|KOVO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를 치른다.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왼쪽)과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 사진제공|KOVO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과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이상 브라질) 모두 상대 공격력을 경계했다.

두 팀은 25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순위는 대한항공(13승2패·승점 37)이 선두, KB손해보험(9승8패·승점 28)이 3위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두 팀인 만큼 오늘 경기가 시즌 후반기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분수령이다. 3라운드서 2승3패를 기록한 카르발류 감독은 “3라운드를 돌아볼 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며 “몇 경기는 주전 세터가 빠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 전력평준화 됐고, 길기 때문에 기복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것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대한항공도 OK에 예상치 못하게 0-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이 얼마나 힘들지, 그리고 기복없이 운영하는 게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리베로 김도훈의 컨디션에 대해 “등과 어깨 문제 있었고 현재 100%는 아니다. 이번주 훈련에 많이 참여 안했고, 컨디션 올리려 노력했다. 오늘 코트에 나오겠지만, 100%는 아니고 점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헤난 감독도 상대 공격수를 경계한다. 그는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는 정말 좋은 선수다. 상대는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진과 속공도 모두 좋다”며 “이 때문에 상대의 공격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서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성탄절에 맞는 빅매치에서 헤난 감독은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 경기 스토리가 새로 써진다. 오늘도 어떨지 모른다. 경기 중에 변화가 나올 때 캐치하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의정부|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의정부|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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