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기업 현황.(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2025년은 대전 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가 크게 두드러진 한 해였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대전 상장기업 67개사의 시가 총액은 역대 최고치인 88조 40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상장기업 수는 최근 1년 동안 4개 기업이 새로 상장하며 63곳에서 67곳으로 늘었다. 시가 총액의 규모는 전국 광역시 중 2위이며, 상장기업 수는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대전 기업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알테오젠이 시가총액 28조 5185억 원으로 코스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위(8조 4389억 원), 펩트론이 6위(7조 9278억 원), 리가켐바이오가 8위(7조 767억 원)에 오르는 등 총 4개 기업이 코스닥 시총 '톱 10' 안에 포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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