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를 기해 파주·포천·가평·연천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지역 20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경기도 내에서 한파주의보 대상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남양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이다.
또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연속 각각 -15도, -12도 아래로 떨어지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또 서해 5도와 인천,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을 비롯해 충남, 전남, 전북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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