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영유아 가정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통 부모교육은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가정 양육환경 조성을 돕고자 진행됐다. 대면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활동,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다.
부모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자녀와 대화법, 가족에 대한 인식과 협력,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을 배우는 체험활동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 온라인 교육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올해 1천795명(135회)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천710명이 참여해 95.3%의 성과를 거뒀다.
민선영 센터장은 "공통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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