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후지노미야역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서 겐도지역에서 렌트해서 시작했음
원래 제일 위에 따로 떨어진 시라이토폭포랑 타누키호부터 보러갈랬는데
일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거임
그래서 사람 많을거같고 제일 기대한 꿈의대교부터 갔음
캬
후지산 실제로보니 진짜 웅장함
겨울에 오니 눈모자도 이쁘게 썼음
확실히 사람 많긴함 나중되니 뒤에 줄 개많아짐ㅋㅋㅋ
나땐 괜찮았는데 다놀고 이제 갈라고 보니 구름 몰려왔음
오른쪽에 구름 더많아서 줄선 사람들 다 구름가렸을듯ㅋㅋㅋㅋ
점심때 되가서 타누키호 가는길에 들른 밥집
로스트비프동이랑 치킨난반 규카츠 먹었는데 치킨난반이 진짜 미친놈임 특히 밥이 진짜 맛있었음
혼자서 3개 다먹었냐 손보여달라는 나쁜말은 ㄴㄴㄴ
밥먹고 타누키호 왔어요
개인적으로 후지산 스팟중에 여기가 젤 좋았음
호숫가라 살짝 춥긴했는데 광활하게 탁 트여서 그런지 후지산도 젤 크게 보이고 사람도 적어서 고즈넉하니 30분 멍때리다 왔음
그러고 넘어온 바로 근처 시라이토폭포
여기도 초입에 후지산이 보인다
폭포가 다 폭포겠지하고 별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크고 살짝 단풍도 안져서 예뻤음
번역기 돌려보니 약수라 써있어서 한입했는데 마셔도됨..? 일단 일주지났는데도 멀쩡하긴한데
마지막으로 오부치사사바까지 왔음
오는길이 생각보다 좁고 외길임 무료주차장은 있어서 좋았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좋았는데
하루종일 이쪽에 있던구름이 역시나 후지산을 가려서 아쉽긴했음..
반납하기전에 사와야카 함바그
좀 이른저녁에 사람그나마 적은지점이라 10분기다리고 바로 먹은듯
어니언소스 추가해서 먹음 맛있다길래 추가했는데
와 원래 함박싫어하는데 여기함박 진짜 미쳣음
일주일지났는데도 또생각나고 이거땜에 지금 시즈오카 또가고싶음
대기 걸어놓고 딴데 갔다와도되니까 시내지점 갈라면 대기걸고 쇼핑이나 딴데구경하고 꼭드셔보세요
총 이동루트
확실히 차있으면 여행질이 달라지는 시즈오카인거같음
하루에 네스팟이나 둘러볼 수 있고
렌트비 7만원초반 + 기름값 만원밖에 안나왔음
렌트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생각보다 기름값이 비싸진않은거같은느낌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후지산을 원없이 볼 수 있었던 시즈오카 여행이었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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