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웃고 울린 12일의 기록…‘이게 맞아?!’ 시즌2, 여운 속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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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웃고 울린 12일의 기록…‘이게 맞아?!’ 시즌2, 여운 속 피날레

뉴스컬처 2025-12-25 07: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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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의 두 번째 여행기가 큰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우정은 여전했고, 케미는 더 단단해졌다.

지난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 최종회인 7, 8화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베트남 다낭에서 12일간 이어진 두 사람의 우정 여행을 마무리하는 장면을 담았다. 스위스에서의 낭만을 뒤로하고 베트남에 도착한 지민과 정국은 야시장부터 액티비티까지 쉼 없이 즐기며 여행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사진='이게 맞아?!' 시즌2 캡처
사진='이게 맞아?!' 시즌2 캡처

지민은 휴양지 무드를 제대로 살린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고, 상인과 능청스러운 가격 흥정을 벌이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동안 정국은 특유의 솔직한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찐친 여행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주 공개분에서는 반가운 목소리도 등장했다. 제시어를 듣는 게임 도중 전화 연결된 인물은 바로 진. 비록 미션은 실패했지만, 공연을 앞둔 진은 “무대에 올라와서 노래 좀 불러라”라며 농담을 던져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통화였지만, 방탄소년단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지민과 정국은 호이안으로 이동해 전통 등불로 장식된 소원 배에 올랐다. 두 사람은 초에 불을 밝히며 “방탄 대박나라. 이제 방탄은 대박 나는 겁니다”라는 소원을 함께 빌었다. 담담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이 장면은 내년 완전체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각오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지민과 정국은 “잊고 지냈던 소소한 행복을 다시 찾은 시간이었다. ‘이게 맞아?!’는 늘 맞았다”라며 여행을 자평했다. 이어 “우리가 느꼈던 행복만큼 여러분도 행복한 여행을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게 맞아?!’ 시즌2는 지민과 정국이 스위스와 베트남을 오가며 펼치는 예측불가 우정 여행기로,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ilxpatrol)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화 공개 직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브라질 등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 순위 톱10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귀환이 가시화되면서 과거 단체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수록곡 ‘Nuts’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12월 27일 자) 2위로 재진입했다. 2018년 발매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수록곡 ‘Anpanman’은 같은 차트 정상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저력을 증명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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