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안세영, 中 레전드 무너트렸다…세계 1위 125주 누적 달성→리쉐루이 기록 깼다 '역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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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안세영, 中 레전드 무너트렸다…세계 1위 125주 누적 달성→리쉐루이 기록 깼다 '역대 4위'

엑스포츠뉴스 2025-12-25 01:5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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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안세영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안세영은 BWF가 지난 24일(한국시간) 새롭게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 랭킹에서 변함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번 발표를 통해 누적 125주째, 연속 63주째 여자단식 세계 1위를 지키게 됐다.

지난 2023년 8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제패 이후 두 달이 지난 2024년 10월1일까지 무려 62주 연속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2위로 내려가 연속 기록이 잠깐 중단됐으나, 지난해 10월21일 다시 1위로 복귀한 후 지금까지 63주 동안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그러면서 누적 세계 1위 부문에서 역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안세영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하나씩 넘어서고 있는 셈이다.

안세영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리쉐루이(누적 124주)를 이번에 넘어섰다.



여자단식은 지금까지 세계 정상권 선수 간 격차가 크지 않고 세대교체 속도 또한 빠른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기량은 물론, 체력 관리와 멘털 유지, 대회 일정 운영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에 가까워야 한다. 

안세영은 매 시즌 주요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며 랭킹 포인트를 축적했고, 꾸준함을 무기로 누적 기록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는 11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1년 내내 세게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안세영의 이른바 '도장깨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다음 타깃은 세계 1위 최장 유지 기록 3위 장닝이다. 장닝은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속 우승하며 배드민턴 여자단식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 중국 배드민턴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세계 1위를 누적으로 145주 간 찍었다.

참고로 여자단식 누적 세계 1위 기록 1위는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영웅 수시 수산티(240주), 2위는 얼마 전 은퇴한 대만 레전드 타이쯔잉(214주)이다. 

수산티와 타이쯔잉 기록을 깨기 위해선 1~2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지금 안세영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고려하면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연합뉴스 / BWF 홈페이지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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