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기 신도시 최초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H, 1기 신도시 최초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AP신문 2025-12-25 01:04:47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군포산본 11구역 특별정비계획(안) 조감도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군포산본 11구역 특별정비계획(안) 조감도

[AP신문 = 조수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9-2구역, 11구역)이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최초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는 앞서 지난 6월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뒤 단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통상 3년 정도 소요되는 구역 지정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한 성과다.

특별정비계획에 따르면,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9-2구역, 11구역) 모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이 360%까지 완화됐다. 이에 산본9-2구역은 3376세대, 산본11구역은 3892세대로 이뤄진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군포산본 9-2구역 특별정비계획(안) 조감도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군포산본 9-2구역 특별정비계획(안) 조감도

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LH는 시행자 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 이후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하여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건축·경관·교통 등) 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LH에서 추진하는 분당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 구역도 지난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구역지정 절차가 연이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통상 3년 이상 소요되는 구역 지정 절차를 1년도 채 되지 않아 완료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LH 공공시행 방식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