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순수 생활체육 '시니어 태권도 창단'... '경락품세' 집중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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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순수 생활체육 '시니어 태권도 창단'... '경락품세' 집중 수련

뉴스비전미디어 2025-12-25 00:0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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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최초로 탄생된 순수 생활체육 '실버경무태권도단' 합동 기념 촬영/사진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제공
전북 전주시 최초로 탄생된 순수 생활체육 '실버경무태권도단' 합동 기념 촬영/사진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제공


전북 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는 시니어태권도 수련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중심에는 최근 전북 전주시 최초로 '실버경무태권도'를 창단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 최준호 사무국장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

최준호 사무국장은 경희대학원 운동생리학(알츠하이머 연구원)전공자이자 우석대학교 스포츠 의과학 박사다. 그는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과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나아가 노인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과 연계시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는 "현재 노인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같은 무도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적어 이들 운동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가까운 동네 태권도장을 방문해 심신을 가꿔나갈 수 있는 노인 태권도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앞으로 제2, 3의 노인 태권도 창단에 노력하고 연구하여 실버들의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예방,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록 이러한 작은 노력이지만 건강하고 힘찬 노년 생활을 위한 스포츠로서의 노인 태권도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버 태권도는 건강 복지와 사회참여 그리고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를 발전시켜 노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일반 태권도가 고령자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동작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노인 세대만을 위한 별도의 시니어용 경락 품세 개발과  실버태권도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 정부 차원에서 시니어 태권도 발전을 뒷받침할 지원 형태 및 지원 규모에 
대해서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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