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남문터광장을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기념하는 열림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입주 공간과 캐릭터 팝업 전시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광장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입주기업 상생협약식을 시작으로 가수 효린과 엑시트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500대의 미니 드론을 활용해 씰룩, 몰랑이, 루미·뚱이 등 인기 캐릭터를 하늘에 수놓는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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