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나는솔로 29기 출연자 영자가 연하에 대한 솔직한 발언을 던지며 9살 연하인 상철을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영자와 상철의 두 번째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저희가 최종 선택해서 나가면 엄청난 연상연하 커플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영자는 “어차피 어릴 거면 확 어려라”라고 받아쳐 상철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자는 이어 “9살 연하라고 하면 내가 되게 능력 있어 보인다”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상철은 “미치겠다, 어떡하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또 영자는 “그동안 좋아했던 스타일은 옥순 같은 스타일이었을 것”이라며 “옥순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상철의 마음을 짚었다.
그러면서 “형님들이랑 얘기하다가 ‘나는 영자한테 갈 거야’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상철은 “첫인상도 영자였다”고 인정했다. 이에 영자는 “누나의 눈은 못 속인다. 네 마음의 흔들림이 다 보인다”며 단호하게 말해 상철을 폭소케 했다.
영자는 “더 확실하게 당길 수 있다”며 상철을 향해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다. 내 마음에 확신이 없으니까. 나 아직 무기 더 있는데 숨기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여유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어 영자는 “카메라가 없었으면 ‘누나 한 번 만나보자’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상철은 한숨을 쉬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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