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與 의원들 단톡방에 입장문…"심려 끼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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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與 의원들 단톡방에 입장문…"심려 끼쳐 송구"

모두서치 2025-12-24 23:0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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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당내 의원 전원이 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메시지를 올려 "저를 둘러싼 보도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 전원이 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오해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믿고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 및 의전 관련 의혹을 받아왔다. 김 원내대표는 2023년 8월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기 전 보좌진을 통해 대한항공 하노이 지점장에게 며느리와 손주에 대한 의전 서비스를 요청한 의혹과 같은 해 11월 자신의 아내가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할 때 보좌진을 통해 신속한 수하물 처리와 수속, 라운지 이용 등을 요청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23년 며느리와 손자가 하노이에 입국할 당시 하노이 지점장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며 "오히려 생후 6개월 된 손자 출국을 알게 된 보좌 직원이 대한항공에 편의를 요청하겠다고 했는데 며느리가 사설 패스트트랙을 신청해 필요 없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관계가 틀어진 보좌직원이 이제 와서 상황을 왜곡하고 있지만 이 문제로 보좌직원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며 "보좌직원이 제 뜻과 상관없이 일을 진행하였다고 해도 당시만 해도 선의에서 잘 하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안사람은 프레스티지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았다"며 "보좌직원이 대한항공 측에 요청했다고 했지만 안사람은 이를 고사하고 면세점에 있다가 출국했다"고 말했다.

또 전날(2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는 논란을 두고 "이유 불문 적절하지 않았다. 숙박비용을 즉각 반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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