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는 24일 전날 나스닥 강세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월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도 관련주에 매수를 부추겼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51 포인트, 0.22% 올라간 2만8371.98로 폐장했다.
2만8383.61로 개장한 지수는 2만8280.59~2만8486.38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979.16으로 73.99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9%, 건설주 1.14%, 식품주 0.53% 올라갔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39%, 석유화학주 1.26%, 방직주 1.11%, 변동이 심한 제지주 0.42%, 금융주 0.52% 저하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31개는 오르고 621개가 내렸으며 129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34%, 타이다 전자 1.27%, 화방전자 5,34%, 난야과기 7.08%, 화싱광전 1.03%, 푸차오 3.99%, 리지전자 3.59%, 타이야오 6.98%, 웨이강 9.83%, 진샹전자 2.61%, 광성 7.47%, 타이광 전자 4.64%, 첸뎬 2.72%, 롄쥔 1.92%, 신싱 0.70%, 왕훙전자 1.17%, 젠처 1.29%, 시거 2.33%, 타이싱 과기 7.73%, 젠딩 3.04%, 췬촹광전 1.53%, 광바오 과기 1.53% 뛰었다.
양밍해운도 4.73%, 창룽 1.34%, 룽더조선 0.35%, 금속 케이스주 커청 7.71%, 위룽차 3.25%, 중화차 0.83%, 궈타이 건설 1.48%, 싼디개발 1.47%, 식품주 퉁이 1.42%, 왕다오 은행 0.11%, 위산금융 1.19% 올라갔다.
자위쓰-촹(嘉雨思-創), 취안신(詮欣), 이얼더-촹(億而得-創), 훙숴(鴻碩), 언더(恩德)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70%,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0.7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 0.19%, 화퉁 2.46%, 한탕 3.04%, 웨이잉 0.35%, 화숴 0.37%, 징위안 전자 0.45%, 치훙 0.66%, 화청 0.76%, 푸스다 0.94%, 가오리 1.07%, 순다 3.43%, 난야 1.19%, 스신-KY 1.24%, 원예 2.40%, 타이훙 1.63%, 레이후 2.68%, 야샹 2.76% 밀렸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1.10%, 대만고속철 0.36%, 한샹 1.35%, 위안슝항 1.12%, 쓰웨이항 0.56%, 대만 플라스틱 0.87%, 허타이차 0.35%, 중국강철 0.27%, 타이완 시멘트 0.22%, 타이완 유리 1.69%, 장화은행 0.71%, 가오슝 은행 0.40%, 롄방은행 1.01%, 퉁이증권 0.83%, 췬이증권 0.62%, 타이신 신광금융 0.72%, 궈타이 금융 1.04%, 중신금융 0.20%, 자오펑 금융 0.61%, 카이지 금융 0.85%, 디이금융 1.18%, 푸방금융 0.10% 하락했다.
쑹촨정밀(松川精密) 중화화학(中華化), 화성(驊陞), 위바오-촹(鈺寶-創), 신광방직(新紡)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290억3600만 대만달러(약 19조8090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타이신 신광금융, 화방전자, ETF 주둥 위안다(主動元大AI新經濟), 화신(華新)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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