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충격! "김민재가 가장 약해" 평점 테러 또 당했다…日수비수· 경쟁자는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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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충격! "김민재가 가장 약해" 평점 테러 또 당했다…日수비수· 경쟁자는 긍정 평가

STN스포츠 2025-12-24 18:2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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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혹평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4일(한국시간)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전반기 평점을 공개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4점을 부여했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그 점이 경기력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출전했을 때도 기회를 받을만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센터백 경쟁자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8.5점과 함께 극찬까지 받았다.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며 “패스, 포지셔닝, 태클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조나단 타에게도 호평과 함께 8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영입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의구심을 품었다. 하지만 타는 그러한 의심을 불식시켰다”며 “거의 실수를 하지 않았고, 견고한 수비진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12월에야 리그 복귀전을 치른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매체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평점을 받지 못했지만, 짧은 출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김민재가 독일 현지 매체로부터 박한 점수를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빌트’는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건 8경기뿐이다. 실수가 잦았고, 센터백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혹평도 남겼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선 김민재. 하지만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타가 자리를 차지하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파포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도 나왔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공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상대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하며 혹평을 내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파포스전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고, 경기 막판이 돼서야 교체로만 출전하며 약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780분)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 독일 현지 매체들은 연이어 김민재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타가 영입된 이후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며 "AC밀란,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명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보강에 나선다는 소식 역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벡,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등 수준급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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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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