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또 공백 발생...프랭크 수석코치, 콜로라도 감독으로! "손흥민 조언 받았어"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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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토트넘 또 공백 발생...프랭크 수석코치, 콜로라도 감독으로! "손흥민 조언 받았어" 언급도

인터풋볼 2025-12-24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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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로라도 라피즈
사진=콜로라도 라피즈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맷 웰스 수석코치가 떠나면서 스태프에도 공백을 느끼게 됐다.

콜로라도 래피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수석코치였던 웰스를 감독으로 선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콜로라도 회장 패드라이그 스미스는 "웰스 감독의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선수 육성에 대한 입증, 존경 받는 명확한 전술 정체성을 높게 평가했다. 클럽 비전과 일치하며 감독 리더십과 함께 다음 단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스 감독은 "콜로라도를 지휘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를 한다. 지난 7년간 엘리트 선수들과 감독들 사이에서 경험을 보냈고 승리할 수 있는 마인드를 팀에 가져다 줄 수 있다. 최고 영예를 함께 하고자 하는 내 비전과 일치했다. 토트넘을 떠나는 건 어려운 결정이었는데 콜로라도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내 선택을 명확히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웰스 SNS
사진=웰스 SNS

웰스 감독은 선수 시절 토트넘 유스로 있었다. 프로에 데뷔를 하지 못했고 일찍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토트넘 23세 이하(U-23), 18세 이하(U-18) 감독을 거쳐 풀럼, 본머스에서 수석코치로 있었다. 클럽 브뤼헤에서도 수석 코치로 나섰고 2023년 토트넘으로 돌아와 코치로 있었다. 크리스 데이비스가 버밍엄 시티 감독으로 가면서 수석코치로 승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에 이어 토마스 프랭크를 보좌했다. 시즌 중 이동하게 됐다. 프랭크 감독은 “웰스 코치가 우리 코치진에 합류했을 때 그의 꿈은 감독이 되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더 오래 그와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가 꿈을 이루는 건 막지 않을 거다.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랜 기간 토트넘에 기여해왔다.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사진=콜로라도 라피즈
사진=콜로라도 라피즈

웰스 감독은 “꾸준히 지켜봐온 리그였다. 손흥민하고도 친하다. 난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하더라”라며 토트넘에서 함께 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한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이 LAFC에서 뛰고 있어 웰스 감독은 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한편 토트넘은 시즌 중 수석코치 변화를 겪게 됐다. 현재 프랭크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경질설까지 제기되고 선수들과 불화설, 성적 부진이 이어지는데 수석코치가 빠진 건 타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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