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24일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해 41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70포인트(0.21%) 내린 4108.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92포인트(0.46%) 오른 4136.24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1억 원, 1995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182억 원을 순매도했다.
◆ 삼성전자 -0.36%, SK하이닉스 0.68%
삼성전자는 0.36% 내린 11만1100원, SK하이닉스는 0.68% 오른 58만8000원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D현대중공업(-2.63%), 두산에너빌리티(-2.19%), 삼성바이오로직스(-1.69%) 등은 내렸고, 현대차(0.70%), LG에너지솔루션(0.64%), KB금융(0.08%)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0.80%), 종이·목재(1.12%) 등은 상승했고 기계·장비(-1.99%), 의료·정밀기기(-1.45%), 운송장비·부품(-1.18%) 등은 떨어졌다.
◆ 코스닥, 4.36포인트(0.47%) 내린 915.20 마감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47%) 내린 915.20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5포인트(0.16%) 오른 921.01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 원, 669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리가켐바이오(1.35%), 에이비엘바이오(0.27%) 등은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3.88%), 알테오젠(-2.16%), 에코프로비엠(-0.1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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