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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생리대 업체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로 생리대 가격 형성에 담합이나 남용이 있었는지 살필 방침이다.
이번 공정위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엄청 비싸다. 평균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39%가량 비싸다고 한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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