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 조리복 벗으니 분위기 확 달라졌다…“요리는 혼자 할 수 없는 일”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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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조리복 벗으니 분위기 확 달라졌다…“요리는 혼자 할 수 없는 일” [화보]

스포츠동아 2025-12-24 15: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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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스타 셰프 손종원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조리복 대신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손종원은 부드러운 미소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주방 밖에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종원은 최근 출연한 ‘흑백요리사 2’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접해보지 않은 환경에 나를 두면 어떤 식으로든 배움이 있다”며 “고됐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며 전우애 같은 감정도 느꼈다”고 돌아봤다.

파인다이닝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손종원은 “파인다이닝을 단순히 음식으로만 보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내가 존경하는 셰프들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며 “타협하지 않고 목표를 위해 시간을 들이고 헌신하는 모습에서 숭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두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 활동 중인 이유에 대해서는 팀원에 대한 신뢰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레스토랑 하나를 맡는 것도 쉽지 않은데 두 개를 해낼 수 있을지 두려움도 있었다”면서도 “잘하는 팀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요리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셰프로서 끝까지 지키고 싶은 태도에 대해서는 ‘요리를 시작한 이유’를 꼽았다. 손종원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바로 행복해하는 표정을 볼 때 큰 힘을 얻는다. 완성형이 되기보다는 계속 길을 찾고 고민하는 셰프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종원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026년 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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