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4일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생활용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출장 등 공적 업무 수행과정에서 정부·지자체 예산으로 항공권을 구매해 적립한 마일리지다.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등 182명은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해 최근 생필품 47개 품목 총 2천534개(2천22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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