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검사, 12월도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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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검사, 12월도 '이상 없음'

모두서치 2025-12-24 12:3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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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의 폐수 방류에 따른 서해 오염 우려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우라늄·중금속(5종) 분석 결과 12월에도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평산 우라늄 공장 인근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지역 3개 정점(1.825~2.570ppb)과 한강·임진강 2개 정점(0.339~0.394ppb) 및 인천 연안(3.178~3.221ppb) 2개 정점의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 모두 먹는물 기준(30ppb) 이하이다.

7개 정점에서 중금속 5종 농도는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의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예성강을 따라 강화만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일자 7월부터 매달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실시해왔다.

정부는 6개월간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분기(3개월)에 한번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발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반년간 진행했을 때 문제가 없었던 것이 지속적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조사 시점을 월별에서 분기별로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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