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베어리스타 주차번호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카오너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증정품을 넘어 일상 속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매장 곳곳에서 조기 품절 사태가 예고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제조 음료를 포함해 총 3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1회 구매 시 최대 2개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매장 직접 방문 주문이나 사이렌 오더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사진 = 스타벅스
다만 딜리버스와 같은 배달 서비스나 외부 채널 주문,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기 결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병 음료만 구매할 경우 증정 대상에서 빠지기 때문에 반드시 매장에서 제조되는 음료 한 잔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이번 굿즈는 실제 운전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자석형 숫자칩을 채택해 번호 변경이 자유롭고, 번호 노출을 원치 않을 때는 덮개를 닫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갖췄다.
사진 = 스타벅스
또한 바닥면에 3M 양면테이프가 기본 부착되어 있어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대시보드 위 평평한 곳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차량을 바꾸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숫자만 교체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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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 관계자는 “평소 스타벅스 굿즈를 수집하는 팬들은 물론, 실용적인 차량 용품을 찾는 운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재고 소진형 이벤트 특성상 인기 매장에서는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방문 전 앱을 통해 재고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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