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막내 커플 '이시우♥다현, 오래된 마음이 사랑이 되는 순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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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막내 커플 '이시우♥다현, 오래된 마음이 사랑이 되는 순간 [화보]

뉴스컬처 2025-12-24 11:3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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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이시우와 다현이 ‘친구와 사랑 사이’의 미묘한 순간을 포착했다. 두 배우는 패션 매거진 '얼루어'와 함께한 이번 화보를 통해 홀리데이 이브를 연상케 하는 포근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 극 중 두 사람이 쌓아온 관계의 결을 담아냈다.

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이시우는 극 중 서준서를 연기한다. 서준서는 7년 전 어머니의 사고 이후 가족 안에서도, 바깥에서도 쉽게 자리를 찾지 못한 채 불안과 조급함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시우는 준서를 “확실한 재능도 목표도 없이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20대 청년”이라 설명하며,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방법을 몰라 계속 실패하는 상태가 가장 답답해 보였다”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전했다.

지혜온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무슨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라며, 어느 순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스며들기 시작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20년간 쌓인 익숙함과 안락함”이라 표현하며, 대본에 없는 사소한 동작까지 함께 고민해 현실감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지혜온을 연기한 다현 역시 두 인물의 관계를 ‘찐친’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혜온에 대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려는 인물”이라 설명하며, 준서와의 관계를 두고는 “말은 툭툭하지만 행동은 섬세한 사이”라고 짚었다. 익숙함이 워낙 깊어, 감정의 이름조차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관계의 미묘한 결을 강조했다.

또한 다현은 “작품은 가족과 사랑, 친구와 연인,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누구나 자신의 일처럼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있어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조금은 이기적이고, 그래서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초반 회차에서는 오랜 친구 사이만이 가능한 친밀함과 위로가 서준서와 지혜온의 관계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졌다. 친구이기에 더 자연스럽고, 친구이기에 더 조심스러운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관계의 이름을 바꾸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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