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내년 1월 6~7일 공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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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내년 1월 6~7일 공식 방한

이데일리 2025-12-24 11:0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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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정후가 활약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요 구단 인사와 선수들이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AFPBBNews




샌프란시스코는 1883년 창단된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으로 월드시리즈 8회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 야구와도 인연이 깊다. 2024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최고 타자였던 이정후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한국 야구 팬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방한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6일 한국 전통 놀이 체험과 전통시장 방문 등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7일에는 MLB와 자이언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교 야구 선수 대상 야구 클리닉이 열린다. 야구 클리닉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용되는 실전 중심 훈련 방식과 포지션별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래리 베어 최고경영자(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비텔로 감독 등 구단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선수로는 이정후와 윌리 아다메스가 동행한다. 야구 클리닉에는 과거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황재균도 참가할 예정이다.

클리닉에는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와 2025년 청룡기 우승팀 덕수고에서 약 60명의 선수가 초청됐다. 참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훈련 방식과 경기 준비 과정, 선수로서의 태도와 루틴 관리 등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MLB 사무국은 “이번 방한이 아시아 시장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활동을 확대하고, 리그와 구단의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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